골프장 압류부동산 분리매각 시책 등 2건 행안부에 추천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시행 중인 여러 시책들을 심사한 결과 '캔,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제'를 최우수 행정제도개선 사례로 선정했다.

이 시책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에서 올해 3월부터 추진한 것으로, 캔과 페트병 쓰레기를 무인수거통에 버리면 자동으로 종량제봉투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이 시책을 비롯해 도 본청 세정담당관에서 추진한 '골프장 압류부동산 분리 매각' 등 10건의 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10건 중 이 두 건을 9월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될 예정인 '전국 행정기관 대상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에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10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한 부서들에겐 총 470만 원의 인센티브 상금이 차등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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