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의 성관계 몰카 찍은 바리스타 '집유'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몰카 찍은 바리스타 '집유'
  • 박길홍 기자
  • 승인 2018.08.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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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방법원. ©Newsjeju
▲ 제주지방법원. ©Newsjeju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바리스타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리스타 고모(20)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고 씨는 지난 2016년 9월 11일 오후 2시쯤 제주시내 자택에서 당시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며 피해자의 동의 없이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성관계 장면을 수차례 촬영했다. 

고 씨는 또 여자친구가 잠이 들자 같은 방법으로 여자친구의 나체 사진을 수회에 걸쳐 몰래 촬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800만 원을 지급하고 합의한 점, 초범인 점, 사진들을 유포하지는 않은 점 등을 감안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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