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4일 2018년 하반기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추가 위촉 및 자기주도학습지원단인 '배나쌤'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올해 1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8명을 위촉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습을 설계하고 학습과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학부모 및 학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 6명을 추가 위촉했다.

또한, 자기주도학습지도사들의 자발적 모임인 자기주도학습지원단 ‘배나쌤(배움과 나눔 선생님 모임)’ 제1기가 구성돼 운영됨으로써 읍면지역 배나꿈터(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를 포함한 촘촘한 자기주도학습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위촉 및 제1기 ‘배나쌤’ 발대식에서는 하반기 추가 위촉자 6명과 현재 활동 중인 8명을 포함한 14명의 자기주도학습지도사가 참여했다.

시장직무대리 허법률 부시장은 마을이 배움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본 구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단이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활동들에 대해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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