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오는 24일 치유의숲에서 ‘푸리롱’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 대상으로 숲체험 연수회를 개최한다.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푸리롱’ 유아숲체험원은 정식등록을 마치고 현재까지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30여 기관에서 방문해 2,500여명의 유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미 하반기 예약까지 조기 마감을 마쳤으며 밧줄놀이시설물 설치와 특별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올해 6천명 이상의 유아들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숲길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직원의 정신건강증진 활동을 도모하고, 연수를 통해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모색 방안 등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강희철 산림휴양관리소장은 “푸리롱 유아숲체험원 참여 교직원들이 직무연수를 통해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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