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고 자율동아리. ©Newsjeju
▲ 서귀포고 자율동아리. ©Newsjeju

서귀포고등학교(교장 정성중) 자율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학기 활동의 결과 산출물인 서고타임즈(SEOGO TIMES)와 사이언스 인(SCIENCE IN(人))을 발간했다.

서고타임즈(동아리:YOUNG MI)는 제주 4.3사건, 군 위안부, 지역사회의 경제, 교육, 문화, 정치 등 각 분야의 핫이슈를 총정리한 영어신문이며, 사이언스 인(동아리:과학 신문 제작반)은 최근 다양한 과학 분야의 동향 및 대학 전공별 진로탐색 소식을 담아낸 과학 소식지이다.

▲ 서고타임즈와 사이언스 인(人) 발간. ©Newsjeju
▲ 서고타임즈와 사이언스 인(人) 발간. ©Newsjeju

이 신문은 서귀포시 동지역 행정 복지 센터, 지역 아동 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서점 등에 각각 배부해 서귀포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서고타임즈를 발간한 YOUNG MI 동아리 부원 현지성 3학년 학생은 “입시를 준비하는 도중 짬짬이 시간을 내어 영어신문을 직접 발간해보니 준비할 때는 힘들었지만 많은 보람을 느꼈고, 한국의 역사 및 제주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시야가 확장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고는 현재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100여개의 자율동아리를 운영하며 내실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밖에 학생들의 성장을 꾀하고 대학 진학에 발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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