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17일 진행한 몽골 지역 문화 이해교육. ©Newsjeju
▲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17일 진행한 몽골 지역 문화 이해교육. ©Newsjeju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17일 종달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몽골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몽골 다문화교육강사 사랑게렐 간치맥 씨가 몽골의 인사말인 ‘센배노’를 외치며 몽골의 인사말을 소개했다. 또한 몽골의 생활 속의 언어와 수도, 음식, 날씨 등의 문화를 알렸다.

교육 후엔 몽골의 전통놀이인 샤가이를 배워보고 몽골 전통모자를 직접 만들기도 했으며, 전통의상인 ‘델’과 캄보디아,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의 다양한 국가의 의상을 입어보기도 했다.

결혼이민자 출신 다문화강사 간치맥(몽골, 40) 씨는 “자신의 모국을 자신 있게 외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보며, 다문화이해교육이 아동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다문화교육 활동을 더 활발하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다문화이해교육은 다문화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여성가족과 지원을 받아 구좌읍 우도면과 조천읍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몽골, 베트남, 필리핀 등의 국가별 다문화이해교육, 다문화 놀이 및 의상체험을 실시를 통해 아동들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적응 및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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