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및 시민 호응 속 3일간의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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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여름철 대표 야간 관광 이벤트인 ‘2018 서귀포 야해(夜海)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Newsjeju

서귀포시의 여름철 대표 야간 관광 이벤트인 ‘2018 서귀포 야해(夜海)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워라밸(Work-Life-Balance)’을 부제로 여름철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표선해수욕장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해수욕장 피서객 및 주변 숙박시설 투숙객 등 관광객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지난 16일부터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여름을 기약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대표 밴드인 사우스카니발을 비롯해 신현희와 김루트, 닐로 등 정상급 공연팀과 지완, 홍조밴드, 묘한, 소금인형, 브로스틱, 디오디오, 레옹, 조성일 등 제주지역 아티스트들의 수준급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나무열쇠고리 만들기, 핀버튼 만들기, 타투스탬프, 셀프네일아트, 몬딱털장 등 공연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정윤창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서귀포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이벤트인 야해페스티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 야해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8회째를 거치면서 여름철 서귀포시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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