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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한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Newsjeju

낚시를 한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4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황우치해변에서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원 확인 결과 이 남성은 같은날 낚시를 갔다가 행방불명이 된 권모(63, 대정읍)씨로 밝혀졌다. 발견 당시 권 씨는 호흡과 맥박, 의식이 없었으며, 서귀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미 숨을 거뒀다.

해경은 현재 관련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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