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고입전형 설명회 개최...홍보 활동 주력
선발고사 폐지와 고입전형의 변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9학년도 고입전형 변화에 따른 학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3일 오후 4시부터는 중학교 교감, 교무, 학년부장 및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의 취지는 지난 7월에 발표된 ‘2019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중 변경된 내용을 안내하고, 고입 선발고사의 폐지와 더불어 과정중심평가 등 학교교육이 달라지는 배경에 대한 안내, 고입과 대입의 연계방안 안내 등을 통해 고등학교를 선택함에 있어 학생, 학부모 및 학교를 지원하는데 있다.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전체 교사 대상 학교 자체 연수와 단위학교에서의 학부모 대상 연수도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8월 31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장교육을 시작으로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과 일정을 조율해 직장교육 시간을 통해서도 고입전형의 변화와 학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9월 말부터 송출하고, 학교 및 교육기관 등 홈페이지 배너에 탑재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고입전형의 변화, 그에 맞물린 학교교육의 방향을 재조명할 할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생활기록부에 의한 100%내신으로 고교 입학전형을 치르는 첫 해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고입전형을 실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주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도민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고입전형과 학교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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