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라! 느껴라! 즐겨라! 학교스포츠클럽축제 활짝
9월 1일, 9월 8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12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뛰어라! 느껴라!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9월 1일과 8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내 일원 26개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키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을 넘어 다른 지역 학생들과 우정으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도내 188개 초․중․고등학교의 91.5%인 172개교를 비롯해 NLCS 국제학교도 참여한다. 참가 학생 수는 전년대비 324명이 증가한 6,691명이며 이들은 넷볼, 농구, 배드민턴 등 19개 종목에 527팀을 구성, 땀과 열정을 쏟는다.

학교 급별로는 국제학교를 포함, 초등학교인 경우 98교에서 2,708명의 학생들이 221팀을 꾸려서 참가하며 중학교는 46교에서 175팀 2,376명, 고등학교는 30교에서 131개팀 1,607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정정당당한 실력 발휘와 함께 아이들이 서로 ‘배려’,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을 더욱 활성화해 많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11월부터 12월 초에 개최되는 전국스포츠클럽대회에 제주학생대표로 선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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