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과 함께 지난 1일 서귀포시 하효동 노인회관에서 '제주에너지공사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효동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의 탐라적십자봉사회, 참살이적십자봉사회, 사랑나눔적십자봉사회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 사랑나눔에 힘을 실었다.
탐라적십자봉사회에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이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실시했고, 참살이봉사회에서 실시하는 테이핑 시술로 어르신의 관절과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드렸다.
이 밖에도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이 이동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부축하는 등 원활한 한방진료 봉사를 도왔고, 사랑나눔봉사회자원봉사자 분들의 문화공연으로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북돋았다.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휴일에 진행되는 봉사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준 공사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른신들의 건강을 염원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마음이 지역주민 여러분들에게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창립 6주년을 맞이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한방진료 봉사활동’은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진단 봉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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