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행사 포스터. ©Newsjeju
▲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행사 포스터. ©Newsjeju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9월 8일 제주국제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가 주관해 ‘포용적 복지로 제주의 희망을 밝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식전 축하 공연에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식, 기부금‧품 전달식,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식엔 보건복지부장관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과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5명을 포함해 총 38명이 수상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기념식이 끝난 후엔 국제대 운동장에서 ‘2018 제주나눔대축제’가 이어진다.

나눔대축제는 이웃사랑 물품을 포장하는 ‘나눔상자 만들기’와 1000인분 비빔밥 나눔 ‘삼촌 밥 먹엉 갑써’, 들꽃 합창단, 타악동, 홍조, 줌바댄스 등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도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도서를 무료 배부‧교환하는 나눔 도서관이 열린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나눔장터와 나눔 카페 & 찻집, 먹거리 장터, 캘리그라피/캐리커쳐, 드론‧모형항공기‧RC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더불어 나눔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나눔을 생각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응모작품 중 총 36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기념일로서 1999년 9월 7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해 9월 7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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