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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빅뱅'이 유튜브 계정 구독자 1000만명을 넘겨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기준 빅뱅의 유튜브 공식 계정은 1000만6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는 일정 구독자 수를 넘긴 운영자에게 파급력을 인정하는 의미로 특별한 트로피를 선사한다. 1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빅뱅은 '다이아몬드 플레이버턴'이라고 불리는 최고 트로피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게 됐다. 

유튜브는 '유튜브 파트너 어워즈' 형태로 영향력이 강한 운영자에게 세 가지 트로피를 주고 있다. 구독자가 10만명이 넘으면 실버, 100만명이 넘으면 골드, 1000만명이 넘을 경우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증정하게 된다.

빅뱅에 앞서 이 상을 받은 국내 가수는 싸이와 그룹 '방탄소년단', '블랙핑크'다.

YG는 "빅뱅은 해외 인기와 인지도를 가장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인 유튜브 구독자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자랑했다.  

빅뱅은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 3억뷰 뮤비를 포함해 유튜브에서 총 13편의 억대 뮤비를 보유하고 있다.올해 그룹 결성 12주년을 맞은 빅뱅은 지난해 탑(31)의 입대를 시작으로 지드래곤(30), 태양(30), 그리고 대성(29)까지 4명의 멤버가 군복무 중이다. 유일하게 가요계에서 솔로 활동 중인 막내 승리(28)는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입대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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