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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회로(CC)TV에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찍혀 있다. ©Newsjeju

취객에게 접근해 도와주는 척하며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를 저지른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53)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새벽 3시 27분경 제주시내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를 부축하는 척하며 피해자의 바지 주머니에서 현금 10만원이 든 지갑을 꺼내 도주하는 등 총 2회에 걸쳐 17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없어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죄사실을 모두 시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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