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구자헌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구자헌 신임 제주도당위원장.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을 이끌 신임 도당위원장에 구자헌(50)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0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주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한 구자헌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을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최종 승인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자헌 신임 도당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을 이끌게 됐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관계자는 이번 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앞으로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직을 새롭게 개편해 조직을 재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당원들과 하나가 되어 당을 새롭게 다시 혁신 변화해 당원과 도민들에게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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