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도의회 공동, 19일 제주건설회관서 토론회

공공주도의 풍력투자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수)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제주건설회관(1층 교육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공동으로 '공공주도의 풍력투자 활성화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그간 여러 차례 에너지공사와 공공주도 풍력개발 투자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 왔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에너지공사의 해상풍력개발 참여방안에 대해 첫 번째 주제 발표(김회산 탄소없는제주정책과장)가 이뤄지며, 이어 제주에너지공사의 SPC 참여방안 등에 대해 예일회계법인 이태경 전무(공인회계사)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충룡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의원을 좌장으로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현동헌 JIBS 국장, 김정도 제주환경운동연합 팀장, 윤명식 신한은행 프로젝트금융부 팀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해 심도 있는 패널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회산 탄소없는 제주정책과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공공주도 풍력발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을 검토하고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회산 과장은 "추진상황을 도민들께도 가감 없이 알려 나감으로써 카본프리 아일랜드를 완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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