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하천마을재생포럼 제주아리(이사장 김영심,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여성위원장)가 오는 15일(토) 법인 출범 및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제주아리(제주시 용문로 163)는 제주 지역 하천 생태계 복원 및 재생을 위한 제반 활동과 주민이 만들어 나가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재생 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갖춘 마을공동체의 면모를 만들어 나가는 데 목적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이에 포럼에서는 마을공동체의 공동 비즈니스 수익모델을 만들기 위한 하천 및 마을재생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초청 간담회 및 포럼, 실태조사, 민관산학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심 이사장은 “궁극적으로 ‘함께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하는 문제에 대해 주민이 주도하고 원하는 형태의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살아있는’ 마을공동체 거버넌스를 만들어 나가는 데 다양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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