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츠런 엔젤스', 분묘 40기 벌초 및 성묘

▲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13일 '렛츠런 엔젤스'가 추석을 맞아 무연고 분묘 벌초 및 성묘 봉사활동을 펼쳤다. ©Newsjeju
▲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13일 '렛츠런 엔젤스'가 추석을 맞아 무연고 분묘 벌초 및 성묘 봉사활동을 펼쳤다. ©Newsjeju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지난 13일 '렛츠런 엔젤스'가 추석을 맞아 무연고 분묘 벌초 및 성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렛츠런 엔젤스 봉사단 50여 명은 렛츠런파크 주변 무연고 분묘 40기에 대한 벌초 작업을 벌이고, 묘역 주변의 잡초와 잡목을 정리한 뒤 진입로를 정비하는 등 무성했던 묘역터를 말끔히 정리하고 성묘를 재냈다.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벌초문화가 효사상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우리 문화로 명절을 맞아 엔젤스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매년 무연고 분묘에 대한 벌초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렛츠런 엔젤스'는 마사회 모든 임직원을 구성원으로 2004년 1월 창단했다. 1사 1촌 결연마을 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농어촌 일손돕기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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