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신)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여름 폭염 장기화와 태풍 솔릭 이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난 6일 대한상공회의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추석명절 농식품 구매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함에 따라 제주상의도 추석명절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동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상의는 소속 회원사들에게 ‘우수 농식품 모음집’과 홍보 포스터를 배부해 추석 선물용으로 지역 농식품 구매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대형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소비심리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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