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이틀간 제주해녀박물관 일원서 열려
불꽃놀이, 영화 상영, 가요제 등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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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주해녀축제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원희룡 제주지사. ©Newsjeju

'제11회 제주해녀축제'가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라는 슬로건으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제주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첫째날에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소라, 광어, 고등어 맨손잡기, 일일해녀학교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 연예인 바다가 출연하는 여성 DIVA 갈라뮤지컬과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해녀문화 마당극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회 해녀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제주해녀항일 운동 3인(김옥련, 부춘화, 부덕량)에 대한 흉상 제막식이 개최된다.

도내 어촌계 소속 해녀로 구성된 '해녀 문화공연팀'의 특별 노래공연과 구좌읍에서 촬영된 영화 '계춘할망' 상영, 해녀들의 노래 솜씨를 뽐내는 '해녀불턱가요제' 등도 함께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제주여인의 상징인 해녀의 전통문화 및 숨비소리가 전 세계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제주해녀축제를 해녀, 도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해양문화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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