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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2동주민센터 주무관 강경표

지난 2003년도 발간 이래 15여년 만에 그동안 변화된 우리고장의 지리·자연환경, 시대적 변천과정, 옛 지명, 행정현황, 단체현황 등 일도2동의 생활상을 담운 새로운 ‘함께해요~ 일도2동의 꿈’ 일도2동지를 발간하여 2018. 10. 8일까지 주민 공람을 하고 있다.

역사와 문화는 책을 통하여 과거와 현재를 공존하게 만들고, 미래를 준비하게 합니다. 이 한권의 책을 통하여 우리지역의 향토역사를 알고 배우며, 또한 가치롭고 향기로운 역사문화의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우리지역이 과거에는 어떻게 살았고 지금에 와서 어떻게 변모되고 있는지는 이 한권의 책으로 다 표현해 내리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동민들께서 보다 가까이 다가가 읽어 보신다면 그렇게 노력한 점들을 도처에서 엿보게 될 것이다.

이번 향토지 편찬은 전문적인 집필진 보다는 우리 지역 출신을 중심으로 다수 구성되어 잘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미흡한 점이 다소 있을 수도 있다. 나름대로 전문성을 갖추려고 애를 썼으며 체계성을 갖추려고 최선을 다한 작업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자료 수집에 애를 쓰고 원고 수합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무난히 향토지를 발간하게 된 데에는 편찬위원장, 편집위원장, 여러 편집위원님, 그리고 향토지 발간을 위해 수많은 조언과 자료제공에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어르신을 비롯한 일도2동 동민여러분들의 협조가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10월에는 동지편찬 출판회, 탐라문화제 민속예술경연 제주시 대표 출연, 제5회 고마로축제 등 일도2동에 큰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일도2동지 주민공람 기간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기를 바라며 그동안 수고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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