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4일에서 16일   ‘2018 스마트관광 창의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4일에서 16일 ‘2018 스마트관광 창의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지난 14일에서 16일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2018 스마트관광 창의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창의캠프는 제주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교육과정인 ‘스마트관광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보통신기술(ICT)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 관광객의 니즈(Unmet Needs)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캠프는 2016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제주한라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의 기초 특강을 시작으로 제주 스마트관광을 구축하기 위한 ICT융합 기술, 관광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수와 테크니션 멘토, 서비스 멘토 등이 참여해 진행됐다.

센터는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관광서비스개발을 위한 창의적 사고 및 적극적인 기술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캠프에서는 새로운 시각의 콘텐츠를 목표로  ‘짐노아’,  ‘DBO-PAY’,  ‘몬딱스트’,  ‘어서옵쇼’ 등 서비스가 기획됐다. 이 서비스들은 오는 12월을 목표로 1차 프로토타입이 제작돼 발표될 계획이다.

안기중 센터장은 “이 캠프가 제주스마트관광을 위한 인재육성을 위한 융복합 역량강화와 유관 기업과의 학술적ㆍ인적 교류 확대에 도움을 줬다"며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의 제주 스마트관광을 위한 역할분담 및 협력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 센터장은 "특히 기술과 아이디어로 발달되는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은 제주 청년들에게 스마트관광관련 고급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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