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재난취약가구 20개소 전기, 가스, 소방분야 안전점검

▲ 서귀포시는 추석맞이 재난 취약 가구 전기, 가스, 소방 분야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추석맞이 재난 취약 가구 전기, 가스, 소방 분야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에서는 19일 추석맞이 재난 취약 가구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금번 특별안전점검은 성산읍 일대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사회적 약자 중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노후 주거환경으로 사고 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협의회장 김영효), 동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기, 가스, 소방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이어 재난취약가구를 방문해 LED 등가구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누전차단기 등의 불량설비를 교체해 안전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형섭 안전총괄과장은 “금번 안전점검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자칫 재난에 노출될 수 있는 가구에 대해 실시하는 특별안전점검”이라며 “향후에도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월 4일 전후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1월부터 금번 성산읍 20가구 포함해 총 231가구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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