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오는 21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금연·절주 결의대회 및 동부(남원, 성산, 표선)지역 유쾌! 발랄! 건강체조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 홍보 슬로건은 '1일 7천보 걷기로 비만 예방'과 '금연․절주하고 100세건강 ᄒᆞᆫ디갑주'로 25개팀 600여명이 출연한다.
참여 종목은 라인댄스, 건강체조, 생활체조 등으로 대부분 60~7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평소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며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 각 마을(생활터)별, 동아리별로 운영되고 있는 생활터 운동교실과 연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일년 내내 운동할 수 있는 계기 마련 및 동기부여로 지역사회에 신체활동 파급효과를 높이고 있다.
고인숙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장은 “현재 읍면지역의 노인 인구 비율이 21.4%를 넘고 있어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으며, 100세까지 건강하게 ᄒᆞᆫ디 갑주라는 슬로건답게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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