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도지부는 지난 18일 축산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를 방문해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과 학업에 전념하는 위탁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자 4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와 쌀을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은 2012년 2월에 (사)나눔축산운동본부를 설립해 농업인, 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또한, 농축협 임직원, 한우·한돈협회 등 축산관련단체와 조합원 등 2만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 자발적인 후원금을 조성해 축산물 情나눔행사를 통해 상생협력과 봉사후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앞으로도 농협제주지역본부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물 情나눔행사 및 어르신 효 사랑나눔, 경종농가 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축산물 지원,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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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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