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순옥)가 오는 27일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한다.

새롭게 이전하는 장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녕로 39 3층으로 기존 센터에 비해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상담실 3곳, 모래놀이실 2곳, 심리검사실 1곳,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1곳, 휴게실 1곳 등을 갖쳤다.

한순옥 센터장은 이번 센터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자기 삶을 자신의 힘으로 펼치는 주역이 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구축 및 활성화, 상담, 교육, 위기청소년 지원, 자활, 연구 및 홍보사업 등 허브기능을 수행하며 청소년문제 예방과 건전한 성장·발달을 돕고 있다.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 ~ 24세의 청소년 및 부모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개인상담, 전화상담, 심리검사 및 해석, 부모교육, 청소년교육, 집단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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