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지원자 면접... 제주지역 신(新) 중년의 희망

JDC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2차 이음일자리 지원사업’ 지원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결과, 39명 모집에 총 15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JDC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2차 이음일자리 지원사업’ 지원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결과, 39명 모집에 총 15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직무대행 임춘봉, 이하 JDC)의 이음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JDC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2차 이음일자리 지원사업’ 지원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결과, 39명 모집에 총 15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음일자리 지원사업’은 JDC가 주최하고 제주YMCA(이사장 신방식),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강수영)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JDC가 제주의 자연환경 보존과 만 50~70세 이하 신(新)중년층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JDC의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오름매니저 32명은 도내 오름 21곳을 순회 방문해 환경 보전 활동과 오름 안내 활동을 하게 된다.

2차 사업의 총 참여인원은 39명으로 오름매니저 32명, 버스킹 공연단 5명, 도서관 사서 2명이다.

이번 사업 참여에 지원한 한 참가자는 “은퇴 후 사회 참여에 기회가 없어 걱정이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인생의 깊이와 다양한 재능을 갖추신 분들이 이음일자리 사업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일을 통해 소통하고 지역에 기여하고, 삶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함으로서 이 사업이 신(新)중년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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