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시장 방문 제수용품 수급상황 및 물가동향 점검

고희범 제주시장.
고희범 제주시장.

고희범 제주시장은 20일 오후 2시 동문시장을 찾았다.

고희범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제수용품 마련을 위해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함은 물론 제수용품 수급상황 및 물가동향,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최근 폭염과 태풍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많이 인상되어 시민들이 추석 제수용품 준비가 부담스러운 상황을 감안해 제수용품 수급상황 점검에 중점을 뒀다.

동문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품질 좋은 상품을 믿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한 고객 맞이,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불법계량행위 근절, 부당요금징수 근절, 전기‧가스 등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협조를 당부하고 격려 또한 잊지 않았다.

한편 제주시에선 지난 9월 5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및 제주사랑상품권 이용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부서별 지정된 전통시장을 방문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추석 명절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40개 품목을 특별관리 대상품목으로 지정하고 물가관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