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Newsjeju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Newsjeju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과 태풍 솔릭에 이은 집중호우를 보내고 맞는 추석이 무척 반갑습니다.
또한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선사한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한 큰 발걸음은 한가위의 기쁨을 더해줍니다.

올 한가위에는 서로 격려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명절 연휴에도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군인, 경찰, 소방관, 병원 근무자, 대중교통 종사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민선7기 새로운 도정이 출범한 지 이제 세 달째입니다.
저는 도민과 함께 더 커지는 제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셔서, 보다 나은 제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됩니다.

한가위 보름달이 온 세상을 밝히듯 모든 도민이 고루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9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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