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깨끗한 관리가 최우선!

제주시는 음식점 등 사업장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해 최초 1회에 한해 전용 수거용기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용기관리를 청결히 해 오랫동안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동 지역의 경우,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배출되는 음식점 등에선 일반 가정과 달리 클린하우스에 배출하는 것이 어려워 개별 전용 수거용기를 사용해 배출 및 방문 수거를 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장에 대해서만 용기를 지원해 주고 있다.

2016년까지는 신규 사업장은 물론 영업 중에 노후 되거나 파손된 용기를 교체해 줬으나, ‘제주특별자치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서 지난해부터는 신규 사업장에 대해서만 지원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기존 사업장인 경우 사용 중에 전용 수거용기가 노후 되거나 파손 등으로 교체해야 할 경우엔 관내 주방용품 판매점에서 자체 구입해야 한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한다면, 각 사업장에선 용기를 오랫동안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용기세척 등을 통해 청결히 해야 하고, 실외보다는 실내에 보관해 플라스틱제품의 부식을 줄여야 할 것이다.

또한, 제주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면 안 되는 동물의 뼈와 갑각류의 껍데기 및 채소류의 겉껍질, 과일류의 껍질 등은 반드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해 배출"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소형 밥공기 및 반찬용기 사용, 주 메뉴 외의 반찬 수를 최소화 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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