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 신청 독려

서귀포시에서는 만65세 이상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장기요양 등급외 A, B 판정자로서 병원에서 거동불편 의사 소견을 받으면 가까운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다.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은 1인당 1대 최고 25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차상위계층은 92.5%, 일반노인은 8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금까지 92명의 어르신께 보행기를 지원한바 있으나 대상자들이 보다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기준 등급 외 A, B 어르신 685명께 2018년 9월 18일 안내문을 발송해 신청 독려했으며, 9월 말까지 정보 소외계층인 어르신들께 안내 전화를 드릴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보행기지원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실질적인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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