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치매안심센터 설명회를 실시했다. ©Newsjeju
▲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치매안심센터 설명회를 실시했다. ©Newsjeju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고인숙)에서는 지난 20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치매안심센터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 날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지역의원, 지역 유관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설명회'와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전통놀이를 이용한 치매예방 건강강좌도 진행했다.

본 설명회는 치매안심센터 소개와 전통놀이 치매예방 프로그램, 안심센터 돌아보기 등을 통해 치매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소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참석자들도 “직접와서 보니 지역사회에 치매안심센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건물을 증축 및 개보수 (364.29㎡) 해 2018년 7월31일 개소했다.

이에 7명의 전문 인력(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작업치료사)을 갖추고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가족교실, 치매카페 운영 및 배회어르신 지문 인식사업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인숙 동부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 가족들만의 책임이 아닌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면서 “치매안심센터가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우리지역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치매관련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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