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부터 27일까지 추가채용(17명)접수
17개 읍면동 총 253명 운영

▲ 서귀포시는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17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밝혔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17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밝혔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17명을 추가 채용해 지역노인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기로 밝혔다.

현재 236명의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중 50대이상 비율이 92%, 여성 비율이 86%로 상대적으로 취업하기 어려운 노인과 여성 취약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근무하는 청결지킴이들 대부분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및 계도 활동과 일에 대한 보상(임금)으로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청결지킴이 지원자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해당 읍면동으로 △사업지원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하고 본인 증명사진(6개월 이내 촬용) 1매를 제출하면 된다. 읍면동 별 모집인원은 △남원읍(3명) △성산읍(2명) △안덕면(2명) △표선면(3명) △송산동(1명) △정방동(3명) △대륜동(2명) △대천동(1명)이다.

이에 청결지킴이 253명(기존 236명 + 추가 17명)를 각 읍면동별로 선발 완료해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각 클린하우스에 배치된 청결지킴이는 배출 현장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요일별 배출 품목 안내 △불법쓰레기 단속 보조 및 클린하우스 주변 청결활동 강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운영하는 청결지킴이는 기 확보된 국비(복권기금) 28억원을 운영 인건비로 사용중이며, 추가 채용(17명) 할 청결지킴이도 클린하우스 2~3개소당 1명씩을 취약시간(저녁 및 야간)에 배치해 운영하게 된다.

한편 청결지킴이에게는 일일 3만5600원(일일 4시간 근무 기준)의 인건비가 지급(8900원/시간)되고 있으며, 4대 보험의 적용을 받고 있다.

강명균 생활환경과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청결지킴이가 클린하우스에서 환경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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