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한림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김윤화 동화작가를 모시고‘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Newsjeju
▲ 지난 21일 한림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김윤화 동화작가를 모시고‘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Newsjeju

한수풀도서관(관장 황정식)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한림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김윤화 동화작가를 모시고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한림초등학교 3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가 <킁킁가게> 내용을 들려준 후 느낌을 포스트잇에 써보기, 모둠별로 냄새 파는 가게 꾸미기 활동, 후속 이야기 쓰고 그린 후 발표하기, 준비된 물건 냄새 알아맞히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윤화 작가는 소년소설 <나는 벨튀왕이다>로 제주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2014년도에 등단해 2017년도에 <킁킁가게>로 제39회 샘터상 동화 부문에 당선됐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제주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와 독후활동에 대한 관심 및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학교와 공공도서관 간 연계 활성화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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