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 확충, 위생위판장 개장 등의 변화 통해 위판고 증가추세 분석

한림수협 위생위판장.
한림수협 위생위판장.

한림수협(조합장 김시준)이 9년 연속 위판고 1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달성은 지난해보다 한 달여 이상이나 앞당겨 달성됐다.

이는 중점적으로 운영 중인 전국 최초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타(FPC)와 더불어 제빙, 저빙, 냉동, 냉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한림수협에 입항하는 어선세력이 계속해서 증가추세에 있으며 또한 참조기 선별기 자동화 시설을 갖춘 전국 최초의 위생 위판장을 개장하는 등의 변화를 통해 이와 같은 위판고 증가추세가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된다.

한림수협 측에 따르면, 올해는 5월부터 연근해에 갈치어장이 형성되면서 전체 위판 중 377억 원으로 38%를 최근에는 참조기 어장 또한 형성돼 206억 원으로 20%를 차지하면서 전년대비 202억 원 증가해 위판에 주 어종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림수협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다목적어업인종합지원센터’사업을 통해 복지어촌 건설은 물론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며 더 나아가 한해 2000억 원의 위판고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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