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제주의 만개한 메밀꽃밭. ©Newsjeju
▲ 렛츠런파크 제주의 만개한 메밀꽃밭. ©Newsjeju

렛츠런파크 제주가 4만 5000㎡에 달하는 메밀꽃밭을 전면 개방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현각)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경주로 내부 4만 4500㎡의 유휴지에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메밀꽃이 메밀메밀' 행사를 개최한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이곳에서 한라산 백록담과 노꼬메 오름을 배경으로 메밀꽃과 함께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지정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해쉬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지난 7월에 운영했던 메밀꽃 밭에서 수확한 메밀로 만든 빵도 판매한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복지시설에 기부된다.

이 외에도 6일 자전거 광장에서는 오감만족 특별체험전 ’히히호호!! 오감만족 놀이‘가 아이들을 반긴다. 아이들이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꾸라지와 친환경 자연재료, 버블 물감 등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다.

허나 6일은 태풍 콩레이가 제주를 관통할 때여서 이 행사는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도 이날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취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제주마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와 연계해 탐라순력도 스탬프 투어, 말그림 연날리기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렛츠런파크 제주의 메밀꽃밭은 도내 다른 메밀꽃밭과 달리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이 함께 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메밀꽃이 만개한 렛츠런파크 제주. ©Newsjeju
▲ 메밀꽃이 만개한 렛츠런파크 제주. ©Newsjeju
▲ 메밀꽃이 만개한 렛츠런파크 제주. ©Newsjeju
▲ 메밀꽃이 만개한 렛츠런파크 제주.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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