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 비전 모니터단, 이석문교육감 시즌2 회의 개최

▲ 도교육청은 지난 2일 제주교육 비전 모니터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Newsjeju
▲ 도교육청은 지난 2일 제주교육 비전 모니터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주교육 비전 모니터단 첫 회의를 개최하고,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주교육 비전 모니터단 단원은 위촉직 15명, 당연직 5명 등 총 20명이다. 위촉직 15명은 사회적경제 관계자, 전(前) 도의원, 언론인, 학교운영위원장 등 교육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계 전문가 중심으로 위촉됐으며 임기는 위촉장 수여일로부터 2년으로 2020년 10월 1일까지다.

이날 회의에서 단원들은 2018년에는 △고입연합고사 폐지 후 100% 내신성적에 의한 고입전형에 대한 반응 △2019년 도교육청 주요사업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이외에도 △도내 학교 방문 △학생대표와의 소통 등을 통해 정책추진의 현장성과 합리성을 강화해 나가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시즌 2는 아이 한 명, 한 명을 존중하는 제주교육 실현을 위해 △평가의 혁신 △행정조직의 혁신 △리더십의 혁신을 추진한다”며 “3대 혁신은 열린 구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필요하며 바로 제주교육 비전 모니터단이 그 역할을 잘 해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표명하면서 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교육 비전 모니터단은 2011년 제정된 「제주교육 비전 모니터단 운영 규정」에 따라 △제주교육의 주요 교육시책 추진 상황 및 현안에 관한 사항 △제주교육발전의 기본방향 및 계획수립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제주교육발전에 관한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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