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개최
슈트라우스 교향시 ‘돈 주앙’ 작품 20 등 연주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제14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는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브람스가 남긴 관현악 곡 중 가장 우아하고 유려한 곡이다.

절묘한 긴장과 이완이 반복하면서 다채로운 오케스트라의 음색으로 연주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슈트라우스 오보에 협주곡 작품 144는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슈트라우스의 만년 스타일을 온전히 담아낸 곡이다.

2부에선 독특한 기법과 풍부한 표현의 사상을 담아낸 슈트라우스 최초의 작품 교향시‘돈 주앙’을 연주하며 격렬하고 열광적인 흐름과 느리고 부드러운 흐름을 교대로 느끼며 공연을 마무리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이제껏 제주에서 연주되지 않았던 작품들로써 제주교향악단만의 신선하고 특별한 색깔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객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힘찬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전했다.

▲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41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41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Newsjeju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