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총 25개 개방형 직위 중 13개 자리 임용 완료... 나머지 12개 자리도 10월 중에 마무리 예정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시디자인담당관과 미래전략과장, 물정책과장, 제주도립미술관장, 스마트시티팀장 등 5개 개방형 직위를 임명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시디자인담당관과 미래전략과장, 물정책과장, 제주도립미술관장, 스마트시티팀장 등 5개 개방형 직위를 임명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찬혁 스마트시티팀장, 김성제 물정책과장, 최정주 제주도립미술관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성은 도시디자인담당관, 한영수 미래전략과장.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시디자인담당관 등 5개 개방형 직위에 발탁된 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도시디자인담당관(4급)엔 김성은(55), 미래전략과장(4급)엔 한영수(47), 물정책과장(4급)엔 김성제(52), 제주도립미술관장(4급)엔 최정주(49), 디지털융합과 스마트시티팀장(5급)엔 박찬혁(46) 씨가 각각 임명됐다.

김성은 도시디자인담당관은 한양대 건축공학과 박사를 수료한 뒤 백제예술대에서 문화콘텐츠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이공 전무이사이기도 하다.

한영수 미래전략과장은 광운대 경영정보학을 석사로 졸업한 뒤 (주)비프라미스 대표와 (주)수지원넷소프트 부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김성제 물정책과장은 뉴 헤이븐대학 토목환경공학(석사)을 졸업했으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임기제(나급)와 백석문화대학교 환경시스템과 전임강사, 독일 게오베르크슈타트 아헨 환경사업(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한 바 있다.

최정주 제주도립미술관장은 홍익대 미술사학과를 박사로 졸업한 뒤, 아시아문화원에서 책임연구원을 지냈다. CGI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이기도 하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지방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박찬혁 스마트시티팀장은 서울시립대 공간정보공학과(박사)를 졸업했으며 (주)제일항업 연구소장과 (주)중앙항업 팀장을 역임했다.

이날 5명의 개방형직위가 추가로 결정됨에 따라 이제 12개 직위만 남게 됐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8월 31일 총 25개 직위에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했으며, 현재까지 13개 직위(4급 이상 11개, 5급 2개)에서 임용이 완료됐다. 남은 12개 직위에 대해선 10월 중에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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