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제4기 이루미 시책개발팀 출범식 개최

▲ 지난 11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고희범 제주시장과 회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미 시책개발팀 출범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지난 11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고희범 제주시장과 회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미 시책개발팀 출범식을 개최했다. ©Newsjeju

제주시의 싱크탱크, 이루미 시책개발팀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다.

시책개발팀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개발을 위해 8‧9급 신규직원 위주의 인원 개편을 마무리했다.

또한 개발팀은 지난 11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고희범 제주시장과 회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에는 제주시 열린혁신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시책개발팀 회의, 우수사례 분석과 벤치마킹 등을 통해 쓰레기‧교통 등 현안 완성에 중점을 두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해 나가게 된다.

발굴된 시책은 관련부서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친 뒤 시정에 접목시켜 시민이 행복한 제주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활동 우수자에겐 모범공무원 표창 추천, 해외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날 고희범 시장은 “어떻게 하면 시민이 행복할 것인가?”를 항상 고민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시책을 발굴해줄 것”을 당부하고 이루미 시책개발팀을 격려했다.

한편, 시책개발팀이 최초 구성됐던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7번의 시책발표회를 개최해 62건의 시책을 제안했다. 그중 유기동물 로드킬 처리 방안, 태양광 압축식 거리 쓰레기통 설치, 폐가구 재활용률 확대 방안 등 15건(75억 원)이 시정 시책으로 반영돼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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