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제주인대회' 개최 준비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토론회가 오는 16일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다.

'2019 세계제주인대회'는 내년 하반기 중에 개최될 예정이며, (사)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가 준비하고 있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3시 40분부터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주출신 현천욱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 이사장(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글로벌 제주인, 제주 성장의 동력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한 뒤, 제레미 에버렛 주한미국상공회의소 CFO 공동의장(김앤장 법률사무소 회계사)이 '글로벌 제주, 현실이 될 수 있다(Global Jeju, It Can be a Reality)'라는 내용으로 발표를 이은다.

주제발표에 이어 고충석 전 제주대 총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연다.
패널엔 이경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양길현 제주국제협의회 회장, 김수종 전 한국일보 주필, 한용택 제주특별자치도 평화대외협력과장, 고창준 전 중국상하이 제주도민회 부회장, 고경민 전 제주대 연구교수 등이 참석한다.

조직위는 지난해 8월 출범한 후 ‘세계제주인대회’ 개최에 대한 도민공감대 확산 등을 위한 도민 토론회와 초청강연, 해외 현지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제주출신 인사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도 착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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