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기내 납부홍보 강화로 지난해 대비 18.5%(101억원) 증가

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726억 원(247천 건)을 부과해 651억 원(214천 건)을 징수했다.

부과 대상별 징수액은  토지 537억 원(136천 건), 주택 114억 원(78천 건)이다.

이는 징수율 89.7%로 지난해 징수율 91.3%보다 1.6% 감소한 수치이나, 징수액은 지난해 549억 원 보다 18.5%(101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제주시는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납부 편의 시책 시행(인터넷, ARS전화, CD/ATM기, 자동이체, 스마트 위택스 앱 등), 납기내 납부 안내 휴대폰 문자 (SMS) 발송 등 납기내 납부 홍보를 강화했다.

추석연휴가 지난 9월 22일부터 9월 26일 까지 납부기간과 겹쳐 납기내 징수율 상승에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9월 22일까지 납부한 조기납세자 200명을 추첨해 상품권(2만 원)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시책 발굴 등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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