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가족자원봉사단 30명
색달위생매립장에서 체험 교육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병수) 제13기 가족자원봉사단 30명을 대상으로 색달위생매립장에서 이뤄졌다.
가족자원봉사단원들은 색달매립장을 방문해 교육홍보관에서 △쓰레기 줄이기 필요성과 재활용 도움센터 운영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음식물처리시설 △스티로폼감용시설 △재활용 분리선별 시설 등의 현장시설을 관계직원과 함께 견학하며, 쓰레기 반입에서 처리과정까지 전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에 가족봉사단원들은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느꼈고, 우리가 배출한 쓰레기의 처리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체험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립장 시설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를 습관화하고 가족, 친구, 주변 이웃들에게 전파해 쓰레기 줄이기 활동이 확산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체험 교육 수강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3202)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이선희 기자
anrgid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