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일 오후 5시 '롱롱콘서트 코시롱' 공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고춘화)와 자작나무숲(대표이현미)은 오는 20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롱롱콘서트 코시롱'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8년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육성사업으로 자작나무숲과 함께하는 공연이다. 제주신화 ‘자청비’를 음악으로 창작해 발표하는 자리로 다양한 악기가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린과 플루트, 첼로 ,피아노,아코디언 등으로 코시롱한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이날 오후 5시 센터 4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공연명 '코시롱'은 '고소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어다. 제주신화가 오래도록(long long)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돼 '롱롱콘서트'라고 명명됐다.

자작나무숲의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서 제주신화인 자청비 이야기를 재미있게 음악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입장료는 1000원이며, 입장료 수익은 전액 소외계층을위한 자작나무숲 피아노기증 프로젝트에 쓰인다. 자작나무숲 공연으로 현재까지 8대의 피아노를 문화소외지역 및 단체에 기증됐다.

▲ '롱롱콘서트 코시롱' 공연 포스터. ©Newsjeju
▲ '롱롱콘서트 코시롱' 공연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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