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적 연안어선 707척·1,227건 대상
11월 2일부터 12월 27일까지

서귀포시는 올해 어업허가 기간이 만료되는 서귀포시 선적 연안어선에 대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27일까지 어업허가 갱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어업허가 갱신은 2014년 1월 1일로 전국 동시 어업허가 실시로 허가됐던 서귀포시 관내 연안어선 707척에 대한 허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허가기간을 갱신할 계획이다.

총 허가 건수 1,227건(연안복합 704건, 연안들망 328건, 연안자망186건, 연안선망 3건, 연안통발 6건)이다.

허가를 갱신하고자 하는 어업인은 서귀포시청 해양수산과 및 관할 읍·면사무소에 어선검사증서와 선적증서 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갱신 후 발급되는 전자 어업허가증 카드는 IC카드가 부착된 스마트카드로소유자와 선박, 허가사항, 면세유 공급 상황 및 어획물 위판관리 등의 정보가 저장돼 면세유 구입 및 어획물 위판관리에 편리를 도모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한 건의 어업허가도 빠짐없이 갱신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연안어선 전자어업 허가증. ©Newsjeju
▲ 연안어선 전자어업 허가증.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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