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표선면 성읍리 소재 숙박시설 신축현장을 대상으로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서귀포시에서는 대형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6년 11월부터 매월 1회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서귀포시 건축담당자, 대한산업안전협회, 해당 건축공사장의 시공자, 감리자, 건설근로자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의 주요 운영내용은 ▲건설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안전보호망 및 낙하물 추락방지시설 등 안전시설물 설치상태 점검 ▲근로자 안전보호구 착용상태 점검 ▲기타 안전사고 위해요소 점검 등이다.

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3개소의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으며, 점검 결과 확인된 176건의 안전위해 요소를 조치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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