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학생문화원은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2회에 걸쳐 무대에 올렸다. ©Newsjeju
▲ 서귀포학생문화원은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2회에 걸쳐 무대에 올렸다. ©Newsjeju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정은수)은 지난 18일 ‘2018 문화‧예술 초청공연’ 작품으로,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2회에 걸쳐 무대에 올렸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우리 주변이나 어린 시절의 내 모습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정한 우정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받아들일 때에야 비로소 생겨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뮤지컬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동홍초등학교 외 14개교 99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관람해 서로 다른 친구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사춘기 때의 첫사랑과 학교폭력에 관한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잘 풀어낸 중‧고등학생 관람대상‘사춘기 메들리’를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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