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 감귤 최고 주산지인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 고병기)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의 입장권을 사전에 판매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입장권은 1인 1000원이며 제주도청, 제주·서귀포시청 전 실과 등 도내 행정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사전구매에 대한 문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710-3091∼6)로 하면 된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입장권을 받고 박람회 관람 후 당일에 한해서 제주도청, 제주·서귀포 시청이 운영하는 제주돌문화공원, 정방폭포 등 27개 공용관광지 한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7개 공영관광지 입장권으로 감귤박람회 무료입장의 혜택이 제공된다.

박람회가 개막하는 11월 7일부터 방문객들의 편리를 위해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정문과 후문에 매표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제박람회로 ‘세계를 보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을 주제로 세계 15개국·100여 개 기관 및 200여 부스 참가와 관람객 17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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