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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상하수도과 경영관리팀장 이경민

2017년부터 지금까지 세계경제금융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 “블록체인”

블록체인은 무엇인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관계는 꽃(블록체인)과 꿀(암호화폐)의 관계와 같다. 벌, 나비가 꽃에서 꿀을 얻기 위해서는 일을 하여야 함으로써 보상(꿀)을 받는 것 처럼 블록체인도 여러사람들이 분권화 돼서 신뢰를 갖고 참여를 하는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참여에 따른 보상을 주는데 이것이 암호화폐이다. 비트코인을 거래 시켜 가치를 만들 것이고 전 세계들이 갖고 있는 화폐의 어떤 불합리성을 분권화를 통하여 신뢰를 얻고 적은 금액으로 화폐를 움직이는 그런 구조임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서로 뗄 수 없는 상호보호의 관계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발행된 암호화폐는 2008년 11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이 전자통화시스템인 비트코인을 개발하고 2009년부터 채굴하기 시작하였다.

2008년 금융위기 즉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하여 미정부의 화폐 과다공급(양적완화)은 화폐의 가치 폭락을 가져와 중앙정부의 불신이 집단 지성으로 작동하여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대안화폐로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정부도 은행도 기업도 필요없는 새로운 화폐시스템인 암호화폐 등장은 기존의 금융시장의 정부를 믿느냐 아니면 컴퓨터로 이미 발행량이 계산되어 있고 컴퓨터의 명령대로 시행되는 컴퓨터를 믿느냐 두가지 선택의 갈림길에 있었던 것이다.

블록체인은 중개자를 배제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이어주는 신뢰시스템이며 즉 사회를 좀더 투명하게 만드는 새로운 직거래 플랫폼이다.

즉 블록체인은 공공거래장부기술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기존의 금융시스템은 중앙은행, 금융청산소등 신뢰할 수 있는 공증 매개체에서 거래장부를 기록 및 관리하는 중앙집중식 시스템인 반면

블록체인은 거래장부를 블록체인 참여자의 모든 컴퓨터에 복사하여 관리함으로써 해커가 블록체인 컴퓨터의 데이터를 위변조하려면 모든 컴퓨터를 위변조 해야 하기 때문에 해킹이 불가능하는 탈 중앙화 시스템입니다.

즉 블록체인 시스템은 거래 테이터를 중복으로 기록할 필요없이 한 개의 공용장부에 기록하고 모든 참여자 컴퓨터에는 사본을 공유하는 분산화된 거래장부 방식이다

블록체인의 거래흐름을 보면

① A가 B에게 송금을 하면

② 거래정보는 블록으로 온라인상에서 생성

③ 해당 블록은 네트워크상의 모든 참여자에게 거래정보를 전송

④ 참여자들은 거래정보의 유효성을 상호 검증

⑤ 거래 정보의 검증이 완료된 블록을 체인에 등록

⑥ A는 B에게 송금 완료된다.

블록체인 종류는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있습니다.

퍼블릭 블록체인은 누구나 모두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보상도 받고 내부의 거래를 모두가 공유하고 검증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공개형 블록체인이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상에서 만든 인증방식을 통해서 검증된 사람만이 참여하는 폐쇄형 블록체인이다. 특정한 사람들이 로드를 구성하고 특정한 사람들만 접근 할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래서 기존의 중앙화 기관들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기술의 현재는 아직 초기단계이다. 시간이 흐르면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농수산업부터 에너지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금부터 우리는 지금부터 4차 산업혁명의 미래 먹거리 블록체인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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