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가을 행락철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화재 및 사전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안전검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유원시설 및 청소년 수련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69개소에 대해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관광진흥과, 여성가족과, 노인장애인과 등이 점검반을 구성해 전기.가스.소방.건축분야 등의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내용으로는 소화기 비치 여부・비상구 및 피난로 관리실태・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 화재예방에 대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신속한 대피와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노인요양시설 20개소에 대해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화재에 관한 안전규정과 기준이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필요에 따라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요하는 시설은 장・단기 대책을 마련해 해당 사항이 조치완료 될 때까지 철저히 이력을 관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계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관리주체에게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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